유치한 듯 아닌듯한

판타지 웹툰 추천

'마왕이 되는 중2야'

-네이버 웹툰-







태그평



#판타지 웹툰

#센스 있는 대사

#월요일 네이버 웹툰









배경





15살 마왕자 명성준 학교가다!


15살에 마왕의 아들인 명성준은 마왕의 아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성인식인

인간계 생활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간계에 있는 명성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명성준은 성인식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 친구를 사귀고 인간계에 여러 가지를

배워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개인 평가






개그 코드.. 너무좋아..


개그 코드가 너무 취향 저격입니다. 옛날에 보던 웹툰인 오즈 랜드라는 웹툰이 있는데

그 웹툰이랑 약간 비슷한 개그코드라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마력 필요..


제목에서부터 적혀있는 '중2'스러움이 가득한 웹툰입니다. 이 부분에서

약간의 항마력이 필요하지만 다른 등장인물들이 정상인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시켜주어서 어찌어찌 참으면서 볼 만합니다.


숨어있는 꿀잼 웹툰


사실 '마왕이 되는 중2야'는 그렇게 높은 순위의 웹툰은 아닙니다. 하지만

네이버 웹툰이 언제나 그렇듯이 하위 구간에서도 전설적으로 재미있는 웹툰들이 많은데

'마왕이 되는 중2야'도 마찬가지로 매우 재미있으니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줄 평



색다른 개그코드와 매력 있는 등장인물들을 보고 싶다면!











평점

★★★★★






먼치킨 웹툰 추천

'그녀의 소환수'

-투믹스-







태그평



#먼치킨 웹툰

#판타지 웹툰

#그림체 너무 좋다..

#약간 오타쿠적인 경향이..(?)









배경





소아 성애자


주인공인 진경은 '오 마이 레이디'에서 소아의 팬이어서 콘서트에서

소아의 직캠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 TV프로그램에서의 아나운서가

진경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게 됩니다. 인터뷰 내용은 소아를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이었는데, 여기서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정말 소문난 소아 성애자인걸요!'


진경은 연예인 소아를 좋아해서 성애자란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이 인터뷰는 매우 큰 이슈가 됩니다.

이로 인해서 진경은 인터넷에 신상이 모두 공개되고 여러 가지 인신공격을 당하게 되어

집 밖에 절대 나가지 못하는 정신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세계로 소환!


그렇게 인생을 집에서 컴퓨터만 하면서 살아가고 있던 진경은 어느 날 갑자기

초보 소환술사 '헤이즈'에 의해 이세계로 소환되게 됩니다.

소환된 진경에게 헤이즈는 눈앞에 거대한 괴물을 죽여달라고 합니다.

진경은 이 상황이 전부 꿈인 줄 알고 가지고 있던 모기 스프레이를 중2병 같은 대사와 함께 공격합니다.

공격 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꿈이라도 안되는 걸까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잠시 후 엄청난

굉음과 함께 괴수를 퇴치하게 됩니다.

이 순간부터 소환술사 헤이즈와 방구석 오타쿠 진경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개인 평가






흔하디흔한 주제이지만 너무 재밌어..!


그녀의 소환수는 이세계물로 흔하디흔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별 기대가 가질 않았는데 1화를 보니 2화를 보게 되고 2화를

보니 3화를 보게 되면서 결국엔 최신 편까지 구매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흔한 주제는 전혀 상관없이 이야기 자체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엄청난 작화


그녀의 소환수는 스크린샷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작화가 매우 우수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매력 있고 잘 그려놔서 눈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약간의 항마력 필요..


그녀의 소환수의 주인공인 진경이 방구석 오타쿠 컨셉이기 때문에 중2병 같은 대사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보니 보실 때 약간의 항마력을 요구합니다.









한줄 평



올해 본 먼치킨 웹툰 중 원탑! 투믹스 순위도 원탑!











평점

★★★★★





일본 소설 추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줄거리 및 감상평







태그평



#일본 소설

#요즘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 책을 읽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을 좋아하는 사람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배경





할아버지의 부고


주인공 나쓰키 린타로는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서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나쓰키 린타로의 할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쓰키 린타로에게 자그마한 고서점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말입니다.


얼룩 고양이


고서점만을 물려받게 된 린타로는 나이가 어려서 고모와 같이 살자는 제안을 받게 되고,

제안을 수락한 후 일주일 간 고서점을 정리하게 됩니다.

고서점을  정리하던 와중 어디에서 나타난지 모르는 인간의 말을 하는 얼룩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린타로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미궁


얼룩 고양이의 부탁은 책의 미궁으로 가서 책을 구해달라고 합니다.

린타로는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지만 책을 매우 좋아하기에

미궁으로 발을 내딛게 됩니다.

 












개인 평가




책과 책을 읽는 사람


이 소설은 요즘 책을 읽는 사람들과 만드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인 린타로는 총 4개의 미궁을 해결하게 되는데, 이 중 3개의 미궁에서는

요즘 사회를 비판하는 요소가 담겨있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3개의 미궁에서

보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을 해결하고

마지막 미궁에서는 책과의 대화를 함으로써 이야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반성


이 책에서 나온 잘못된 책 읽기 방법들은 하나같이 저에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지식인인 척하기 위해서 책을 읽었던 적도 있고,

소설의 줄거리만 읽고 내용은 읽어보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5가지 조건'같은 양산형 책들을 읽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 더 책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볼까 합니다.









한줄 평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훌륭한 소설입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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