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이 입니다 !




아도니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요.

한동안 바빠서 아도니스에 대한 소식을 접하질 못했는데,

오늘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9권이 이미 한참 전에 나왔더군요!








1~8권을 전부 구매한 입장에서 이번 9권 출간은 너무나도 좋은 소식입니다! ㅎㅎ

혹시나 해서 10권도 있는지 검색은 해보았는데.. 10권은 아직 아무 소식도 없더군요..ㅠㅠ

그래도 9권이 1월에 출간했으니, 10권은 5월 즈음에 출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도니스는 총 11권으로 완결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인데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아도니스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하단 링크에 들어가시면 아도니스에 대한 줄거리와 평을 알 수 있습니다!






아도니스 줄거리 & 평 바로가기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 페이지 최고의 로맨스 소설 추천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Review







태그평



#카카오 페이지 로맨스 1위

#완결 소설 추천

#로맨스 소설 추천

#판타지 로맨스 소설 추천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카카오 페이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완결된 소설을 찾고 있는 사람들









배경





상희와 진수


주인공들인 상희와 진수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입니다.

퇴근을 하고 집으로 향하던 상희는 진수가 보낸 문자를 보게 됩니다.

'된장국 해놨으니 빨리 와'

상희는 집에 가면 진수가 있다는 평소와 같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게 됩니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던 상희는 뒤에서 인기척을 느꼈고,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살인마가 상희를 칼로 찔러 죽이게 됩니다.

 



이세계 공주로 환생


죽은 상희는 따뜻한 느낌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런데 몸을 움직일 수도 없고

말을 할 수도 없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상황 파악을 해보니

자신이 왕의 딸로 환생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상희는 일단 다시 살아나게 된 인생 열심히 살아보기로 결심합니다.




남존여비


상희는 자신이 왕의 딸로 태어나서 몹시 사랑을 받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었습니다. 상희가 환생한 이 세계는 남존여비 사상이 매우 강한 세계입니다.

이곳에서의 여자는 마치 노예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장식과도 같습니다. 

그래도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는 잘 챙겨줄 것이라는생각을 하였는데, 

이조차도 착각이었습니다. 국왕인 아버지는 상희를 마치 벌레보듯이

보고 귀찮게 하면 죽인다는 느낌까지 내비치고 있었습니다.

상황에 심각성을 느끼게 된 상희는 생존을 위해서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자신이 30년 이상 살면서 쌓아온 애교 노하우를 통하여

살아남기로 결심합니다.










개인 평가






믿고 보는 비츄


이 소설의 저자는 비츄 작가님이십니다. 저번에 한번 소개 드렸던

'만렙 플레이어'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만렙 플레이어 Review 보러 가기'

비츄 작가님의 글은 전문가 수준에 탄탄함을 강점으로 가진 작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가볍고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재미있고 가벼운 소설을 원한다면 비츄 작가님의 소설을

추천드립니다. 소개 드린 부분에서는 자타 공인 최고이신 작가님입니다.




오그라드는 부분 하나 없음


글의 배경 부분에서  애교를 부린다고는 했지만 그 애교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강력한 부분은 없습니다. 마치 정말로

꼬리 9개 달린 구미호를 보듯이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애교로

읽는 이의 마음까지도 녹이는 글입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상희에 사랑스러움에 푹 빠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카오 페이지 로맨스 1위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로맨스 부분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초 히트작입니다.

100만 명 이상이라는 구독자를 보고 이 소설을 읽기 시작했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빠져들어서 저도 모르게 모든 편을 결제해버렸습니다..






한줄 평



카카오 페이지 최고의 로맨스 소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평점

★★★★★







밝은 세상

로맨스 소설 기욤 뮈소의

브루클린의 소녀

Review







태그평



#기욤 뮈소

#로맨스 소설

#스릴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기욤 뮈소를 좋아하는 사람들

로맨스에 은은하게 남아있는 스릴러의 향기를 원하는 사람들









배경





라파엘과 안나


이혼 후 아들을 혼자 키우던 라파엘은 소아과 의사인 안나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식 3주 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곳에서 라파엘은 안나와 아들과에 행복한 하루를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해변가에 나갈 준비를 하던 라파엘은 결혼 전에도 보이던

안나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불안한 행동을 보게 됩니다.

이젠 결혼을 할 사이에서 비밀은 없는 편이 좋고, 그 어떤 일이라도

안나 곁에서 평생 남아있을 자신이 있던 라파엘은 안나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안나의 비밀


라파엘의 계속되는 부탁으로 안나는 사진 한 장을 보여줍니다.

그 사진은 시신 3구가 무참하게 불에 타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본 라파엘은 이 사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안나는 이 사진이 자신이 저지른 짓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안나가 살인자라는 생각을 한 라파엘은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안나가 자신을 부르는데도 무시한 채 밖으로 뛰쳐나가게 됩니다.




사라진 안나


뛰쳐나간 라파엘은 몇 분 뒤 자신이 한 행동이 매우 잘못되었고

아직 확실히 안나가 말한 것이 살인을 뜻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는 안나가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크게 낙담한 라파엘은 안나가 있을만한 곳을 전부 찾아보지만, 안나의 행적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라진 안나를 찾으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안나의 충격적인 과거를 풀어가는 로맨스 스릴러 소설입니다.










개인 평가





믿고보는 기욤 뮈소


이 소설을 서점에서 보자마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작가이기에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후 소설을 읽어보니 전혀 실망을 시키지 않는

재미를 가지고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뿐인 사랑


이 소설에서 처음에 안나가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한 짓이라고 말할 때

라파엘이 도망가는 장면을 읽고 라파엘이라는 남주가 너무나도

한심해 보였습니다. 아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다 해도 사랑할 것이라고 얘기한

라파엘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도망을 간다는 것은 라파엘의 사랑은

그저 말뿐인 사랑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파엘을 처음부터 상당히 싫어하였는데, 이야기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남주였습니다.(여주가 너무 아까워요..)




충격적인 반전 - 두 번 읽으세요!


이 소설의 최대 장점은 아무래도 마지막에 펼쳐지는 충격적인 반전입니다.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후

다시 한번 읽어보니 이 반전에 대한 복선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복선이 너무나도 짜임새 있게

잘 숨어있어서 찾기 너무나 힘듭니다.

소설을 쭉 읽으신 후 다시 한번 읽으시면서 복선을 찾아보시면

책의 재미를 300%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줄 평



충격적인 결말의 로맨스 스릴러! 두 번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


다!












평점

★★★★★







밝은 세상

기욤 뮈소의 인생 명작 로맨스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Review







태그평



#인생 명작

#로맨스 소설

#기욤 뮈소

#영화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기욤 뮈소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배경





열 개의 알약


남주 엘리엇은 매우 실력 좋은 외과의사입니다. 캄보디아로

의료 봉사를 나간 엘리엇은 한 노인에게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엘리엇은 이 질문에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대답하게 되고, 이에 노인은 엘리엇에게 

열 개의 알약을 주게 됩니다.





엘리엇은 노인이 준 알약을 가지고 자신의 조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엘리엇은 매우 실력 있는 외과의사이지만, 아주 큰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살아가던 엘리엇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느낌으로

노인이 준 알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30년 전 그녀를 만나다


약을 복용한 엘리엇은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정신을 차려보니

30년 전 과거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에 엄청난 혼란과 희열을 느낀

엘리엇은 주위를 확인하다 30년 전의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 엘리엇은 자기 자신에게 한 가지 실험을 하게 됩니다.

그 실험은


약을 복용 후 30년 전으로 돌아가서 과거와 다른 행동을 했을 때 현실에 적용이

되는지에 대한 실험입니다.


이 실험 결과로 현실에 적용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엘리엇은

30년 전의 죽은 자신의 애인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준비합니다.











개인 평가





내 인생 최고의 명작


개인적으로 기욤 뮈소의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독성이 뛰어나고 감정묘사가 뛰어난 기욤 뮈소의 소설은

제가 소설에 빠져들게 된 이유이자 인생 최고의 명작입니다.

그중에서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초반 중반 후반 결말까지

단 하나도 놓칠 것이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엇의 마음


이 소설을 보면서 엘리엇의 감정묘사가 너무나도 완벽해서

소설을 읽는 동안 나 자신이 엘리엇이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극 후반부에 나오는 선택의 기로에서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고

'만약 나였으면 그냥 죽어버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은 초중반에 포기하지 말고 꼭 끝까지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중반도 엘리엇의 감정묘사가 완벽하지만 후반부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합니다.




한국 영화화된 소설


이 소설이 나오고 한국 영화로 영화화되어서 영화도 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영화는 그렇게 재미있게 보진 못했습니다. 사실 이 소설은

우리나라의 감성에는 좀 어긋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런 부분을 외국 배우가 아닌 우리나라 배우가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재미있게 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고 평점은 높은 편이니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줄 평



내 인생 최고의 명작! 그 어느 소설보다 추천드립니다.












평점

★★★★★








살림

안락사에 대한 로맨스 소설

미 비포 유

Review







태그평


#영화로도 나옴

#로맨스 소설

#안락사

#가슴 아픈 이야기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가슴 아픈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미국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배경



사업가 윌 트레이너


남주인 '윌 트레이너'는 수완이 상당히 좋은 사업가입니다.

윌 트레이너는 평소와 같이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사무실에 급한 전화가 와서 회사로 출근 준비를 하게 됩니다.

준비 후, 통화를 하면서 택시를 잡던 윌 트레이너는

택시에 타려는 도중 뜻밖에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 마비라는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활기차고 명랑한 사람이에요'


여주인 '루이자'는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게 되어서 실직을 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찾아다니던 루이자는 윌 트레이너의 간호를 해주는

직장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윌 트레이너의 어머니가 면접을 보는데

알고 보니, 윌 트레이너는 몸을 간호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닌

마음을 치료해주는 간호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평소에 활기차고 명랑한

성격인 루이자는 면접에 통과하여 윌 트레이너의 간호를 맡게 됩니다.




안락사


윌 트레이너를 처음 보았을 때는 상당히 신경질 적이고 세상에 대한

매우 비관적인 자세를 고집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윌 트레이너와

말동무를 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어서 웬만큼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까지는 가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윌 트레이너에게는 매우 큰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은 어머니께 6개월 뒤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그렇게 윌 트레이너를 간호하면서 점점 윌 트레이너에 대한

마음이 싹 트는 루이자와 그런 루이자를 사랑하지만

안락사를 고집하는 윌 트레이너,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개인 평가





안락사


이 소설에서 다루는 안락사는 사회적으로도 상당히 이슈가 많은 부분이기에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안락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이 소설을 읽기 전에 안락사는 삶을 비관하는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아무리 불행한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해보면 어떻게든 성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약간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보고 나니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슷해진다.


이 소설에서 윌 트레이너는 불의에 사고 때문에 상당히 신경질적이고 비관적인

자세를 보이는데, 루이자는 이에 반대되는 활기차고 명랑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두 명이 서로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되니, 윌 트레이너 또한 루이자의

성격을 조금씩 받아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현실에서도 연인 사이인 두 명을 보면

서로 성격이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이 책의 슬로건입니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이 슬로건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말해주는 것 같았고, 이 책의 내용이 마치 주마등을 보듯이 머릿속에 이어져서

다시 한번 감동할 수 있었습니다.









한줄 평



가슴 아픈 로맨스 소설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평점

★★★★★








청어람

신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

무로(霧路)

Review







태그평


#신과 인간

#자연묘사 너무 좋아..

#슬픈 이야기

#로맨스 소설

#판타지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슬픈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배경




한 남자 두 여자


주인공인 '로'는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자신의 언니와 같이

'자오'의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오가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로는 슬픔에 빠집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 자오는 전쟁에서 겨우 돌아오고 로가 아닌

로의 언니에게 다가가 청혼을 신청합니다.

로는 자오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자신의 언니와 자오의 애정이 각별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결국 자오를 포기하게 됩니다.




'제가,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도록 해주세요.'


자오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도 커져버린 로는 자오를 버리고 싶지만 버리질 못합니다.

이런 자신의 마음에 너무 자괴감이 들고 언니에게 죄책감이 들던 로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파산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파산을 찾은 로는 그곳을 헤매다 신을 만나게 되고,

신에게 사랑을 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소원을 빌게 됩니다.




'나는 네 두 눈을 원한다. 네 눈을 다오'


신 '무'는 로가 산에 들어왔을 때부터 로를 신비롭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로의 눈 때문인데,로의 눈은 한쪽은 맑게 윤이 나는 검은 눈동자이며

다른 한쪽은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오묘한 빛깔의 눈동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눈을 본 적이 없던 무는 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로의 소원에 대가로 눈을 원하게 됩니다.

로는 이를 승낙하여 결국 눈을 잃게 됩니다.




'이 감각은 대체 무엇이지?'


그렇게 로의 눈을 대가로 소원을 이루어준 '무'는 로 자체에게 이상한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화가 난 '무'는 자신의 마음을 어지럽혔다는 죄로 로를 죽이려 하지만

로의 희미한 미소가 돌연 생각이 나자 행동을 거두게 됩니다.

그 후, '무'는 로를 따라다니며 점점 사랑이란 감정이 자라나게 됩니다.










개인 평가




왜 인기가 없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건

'정말 재미있는데 왜 인기가 없지?'

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 대해 평가한 분들도

평점 4.5점 이상의 매우 높은 점수를 주었는데 이 책에

대해서 작성한 사람이 정말 너무나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 책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고 이 책을 제가 추천해서

읽게 된 다른 사람들도 정말 재미있다고 했는데 왜 인기가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연묘사


이 소설을 집필하신 원주희 작가는 이 소설에서의 자연묘사를 너무나도

뛰어나게 집필하였습니다. 전 항상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 내용에

맞춘 상상을 하면서 읽는데 세상이 온통 다채로운 색으로 도배되어서

너무나도 신기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숨겨진 이야기


이 소설은 총 2권으로 되어있으며 하권에서 숨겨진 무와 로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 소설을 끝까지 읽게 된다면

생각보다 아주 잘 짜인 스토리에 또 한 번 흥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줄 평



다채로운 자연묘사와 흥미로운 스토리의 완벽한 조합












평점

★★★★★







동아

판타지 로맨스 소설

아도니스

Review







태그평


#걸크러쉬

#판타지

#검기, 마법, 귀족

#먼치킨

#회귀

#로맨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잔잔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먼치킨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다를 좋아하는 사람들

회귀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배경





다음 생에는 너의 기사가 되리


시작부터 주인공인 이아나와 남주인 아르하드와의 전투에서

이아나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죽음을 맞이한 이아나는

아르하드에게

'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

 라는 말을 남기고 죽게 됩니다.



회귀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이아나는 자신이 태어난 그 순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회귀한 이아나는 자신의 암울했던 과거를 다시 겪어야 되는

것에 대해서 매우 큰 상심을 하였지만, 이내 죽기 전에 아르하드에게 약속했던

이야기를 생각해내어 이번 생은 아르하드에게 바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던 이아나는 아르하드를 다시 한번 찾아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개인 평가





이아나 불쌍해..


여주인공인 이아나는 평생 사랑을 받지 못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말투가 상당히 굳어있고

사람을 대하는 데에 서툰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이 점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서 책을 읽으면서 불쌍하단 생각이

끊이지 않았지만, 회귀 후 사랑받게 되는 이아나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0%의 판타지와 10%의 로맨스


사실 '아도니스'는 로맨스적인 부분이 로맨스 소설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로맨스를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은

약간의 실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가 워낙 글을 다채롭고

묘사를 너무나도 환상적이게 하기에 책에 대한 전체적인 재미는 매우 뛰어난 편이니

끝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 표지... 너무 이뻐요!!


8권을 전부 한 번에 배송받았는데, 책이 다이어리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이뻐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책 표지가 정말 너무나도 이뻐서 카페나 집안에 장식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줄 평



90% 판타지 + 10% 로맨스 + 900% 재미












평점

★★★★★








디앤씨미디어

일본 로맨스(?) 추리 소설 추천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태그평


#로맨스 냄새나는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일본 소설

#추리 소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애니로 나오는 소설을 보고싶은 사람들










배경



비블리아 고서당과 시오리코씨


이야기는 비블리아 고서당이라는 고서점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다이스케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서를 처분하기 위해서

고서점을 방문하게 됩니다. 고서점에는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카운터에 있었습니다.

다이스케는 여학생에게 고서를 감정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여학생은 자신은 고서를 감정하는 점주가 아닌 알바라고 합니다.

그 후, 고서를 감정하시는 점주는 지금 병원에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병원에 주소를 알려줍니다.

그 후, 다이스케는 병원으로 찾아가서 점주인 시오리코 씨를 만나게 됩니다. 



고서만 보면 성격이 달라져요!


만나게 된 시오리코씨는 상당히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성격이 심하게 내성적이라서

유도를 전문적으로 배운 다이스케의 커다란 몸집을 보자마자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다이스케는 그런 그녀를 보고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다이스케도 이러한 감정에는 서툴다 보니 일단 가져온 고서를 보여주며 다가갑니다.

그 순간, 고서를 보더니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날카롭고 진지하고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화에 놀라 하는 다이스케를 제쳐두고 고서에 대한 이야기를 장대하게

풀어나갑니다.



고서만 봐도 주인을 안다!


이야기를 하던 시오리코씨는 다이스케가 가져온 고서 만으로 할머니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찾아냅니다.

찾아낸 방식이 특이한데, 시오리코씨는 고서 한정으로는 어마어마한 관찰력을 보여줍니다.

고서의 종류, 상태 등등을 보고 상대방의 대부분의 특성을 특정 지을 정도로 뛰어나서

고서를 관찰한 것으로 할머니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냈던 것입니다.

다이스케는 시오리코씨의 뛰어난 관찰력을 보고 매우 놀라게 됩니다.



환상조합


사실 다이스케는 책을 매우 좋아하지만 어릴 때 할머니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서

책을 읽지 못하는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오리코씨는

다이스케와는 다르게 고서만 보면 책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성격이어서 이 둘은 서로 매우 잘 맞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희 고서점에서 아르바이트해주세요!


시오리코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다이스케 씨를 보고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그녀가 책만 보면 주야장천 늘어놓는 이야기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얼마 못 가서 그만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오리코씨는

다이스케 씨라면 같이 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다이스케 씨에게 알바를 제안하게 되고,

시오리코씨를 마음속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던 다이스케 씨는 시오리코씨와 같이 일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이스케 씨가 시오리코씨의 고서점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집필한 것이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입니다.








개인 평가



미녀와 야수


이 소설에 내용은 별개로 하고 남주와 여주의 느낌이 마치

미녀와 야수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성적이고 아름다운 미녀인 여주와

덩치가 거대하고 듬직한 남주 이 둘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

저도 모르게 소설에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시선을 끄는 러브라인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추리하는 부분도 물론 재미있었지만

시오리코씨와 다이스케의 서로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글들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빨리 고백해 다이스케!'라고 외쳐주고 싶을 만큼 답답하지만

시오리코씨가 그 순간마다 조금씩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그런 시오리코씨를 보고 마찬가지로 용기 내서 앞으로 나아가는 부분을 보고 있으면

'그래.. 언젠가는 고백 하겠지' 하고 소설을 끝까지 보게 됩니다.



고서를 사고판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고서라는 존재도 몰랐고 이것을 비싼 가격에 사고 판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이러한 고서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고

사고 판다는 정보까지 알려주니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이게 된 것처럼

매우 흥미롭게 관심 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한줄 평



소름 돋는 추리와 적절한 로맨스가 섞인 최고의 걸작












평점

★★★★★







로맨스토리

판타지 로맨스 소설 추천

운채












태그평


#해피엔딩

#1권 완결

#여성향

#천상계 이야기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들

여성향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














배경





주인공인'운채'가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내운산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 날 내운산에서 눈이 많이 내려 동굴을 찾아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동굴 안에서 검은 그림자가 보여 곰 일수도 있으니 확인하게 되는데

아주 어린아이가 옷도 입지 않은 채로 누워있었습니다.

'운채'는 깜짝 놀라서 아이 옆에서 불도 피워주고 같이 놀게 됩니다.

'운채의 아버지'는 '운채'가 아이를 좋아하고 산 아래로 데려가자고 하자

아이가 죽을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같이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운채와 운채 아버지, 윤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사건


그렇게 '윤'을 데려온지 9년이 지나간 후 어느 날

'운채'는 시장에서 '윤'을 잠시 놓치게 됩니다.

놀란 '운채'는 아무에게나 '윤'에 행방을 묻게 되고

그것을 본 불한당이 '운채'를 꼬드겨 데려가게 됩니다.

거기서 큰일을 당할뻔한 '운채'는 가까스로 탈출하게 되고

탈출 후 '윤'을 만납니다.




천도복숭아와 백한을 먹은 죄인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하늘에서 누군가가 내려와

'운채'를 대려가게 됩니다.

하늘에 있는 태상궁으로 이동하게 된 '운채'는

그곳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죄명은 바로 '천도복숭아와 백하를 먹은 죄'입니다.

'운채'는 천도복숭아와 백한을 먹은 기억이 없다고 얘기하려 했지만

'윤'이 심심할 때마다 가져다주던 복숭아와 선짓국이 생각나서

결국, 죄를 인정하고 모든 처부에 일을 도와주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찾았다! 대현궁 주인


'운채'가 사라진 것을 느낀 '윤'은 빠르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운채'는 이미 없어졌습니다.

그 순간, '윤'은 하늘로 올라가는 기이한 행동을 하는데

알고 보니 윤은 하늘에서도 최상급 신인 대현궁의 주인이었던 것입니다.


괴롭히는 자 괴롭힘당하는 자 지켜주는 자


이렇게 '운채'를 괴롭히려는 태상궁 주인 '설류'와

괴롭힘을 당하는 '운채'

'운채'를 지켜주려는 대현궁 주인 '윤'

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개인 평가




행복해지는 로맨스


이 소설을 집필한 작가인 이승연 씨는 읽으면 행복해지는

로맨스를 쓰고자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운채'는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듯 읽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는 소설입니다.




빠른 진행


이 소설의 진행은 매우 빠릅니다. 그러다 보니 한 권으로 이야기가 완결이 나는데

그렇다고 중간중간 끉기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글의 구성이 매우 뛰어나서인지 중요한 내용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괴짜 같은 신들의 이야기


이 소설 속에서의 신들은 상당히 괴짜 같습니다.

이야기 하는 것도 그렇고 완전무결한 존재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허술한 점들이 이야기의 진지한 부분을 가볍게 만들어주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 만들어줍니다.















한줄평


가볍고 달달하고 빠른 판타지 로맨스 소설을 원하시면 추천드립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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